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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주 분석: 쿠쿠홀딩스,코리안리, 지금 사도 될까?

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주 분석
[2026년 2월 14일 기준]

배당소득 분리과세란?

2026년 이전에는 이자 배당소득이 연간 2천만원 이상이되면, 다른 소득(근로, 사업 등)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를 납부했다.

종합소득세 세율은 소득 구간에 따라 지방세를 포함한 최대 49.5%이기 때문에, 기업의 대주주는 굳이 배당을 할 유인이 없었다.

하지만 2026년부터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고배당 기업의 배당소득은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분리되어 낮은 세율(15.4~33%)로 과세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율]

  • 2천만 원 이하: 15.4%
  • 2천만 원 초과 ~ 3억 원 이하: 22%
  • 3억 원 초과 ~ 50억 원 이하: 27.5%
  • 50억 원 초과: 33%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지급하는 배당부터 대상으로 한다.

대상은 국내 상장기업 현금배당으로 중간, 분기, 특별, 결산을 포괄하며, 주식배당이나 현물배당은 제외한다.

ETF, 리츠의 배당은 분리과세 대상이 아니고, 기업에 해당하는 국내 종목을 직접 순매수했을 때 분리과세에 해당하게 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받고자 하는 기업은 2026년 지급하는 현금 배당액이 2025년 대비 감소하지 않아야 하며, 아래의 둘 중 하나의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1) 2025년 실적 대비 배당성향이 40% 이상이거나
2)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현금배당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늘린 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달성 가능성 높은 회사

배당소득 분리과세 달성 가능성 높은 회사
출처: 신한투자증권

위 회사 목록은 신한투자증권의 노동길 애널리스트의 2026년 2월 10일자 보고서에 나와있는 내용 중 하나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들을 가능성 순서대로 나열하고 있다.

고배당 주식의 주가상승 촉매는 이미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확정’된 회사가 아닌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예상되는 종목에서 확정된 종목으로 전환될 때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해당 보고서에서 이미 확정된 회사들이 아닌 후보 기업들의 리스트를 가져왔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종합소득세가 과세되는 대주주의 배당 유인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법인 대주주보다는 개인 대주주에게 유리한 절세 전략이다.

위 표에서 시가배당률이 4%가 넘는 회사 중 개인주주가 대주주인 기업이 바로 쿠쿠홀딩스코리안리이다. 지역난방공사나, 디지털대성, 현대엘리베이터와 같은 경우에는 대주주가 법인주주이므로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쿠쿠홀딩스 분석

쿠쿠홀딩스 분석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ⅰ. 시가배당률 및 기업실적 추이

ⅰ. 시가배당률 및 기업실적 추이(쿠쿠홀딩스)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네이버페이증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쿠쿠홀딩스의 2026년 지급 예상 주당배당금은 1,400원이고, 2026년 2월 13일 기준 주가는 28,750원이다.

이를 토대로 계산한 시가배당률은 4.9%이다.

쿠쿠홀딩스의 배당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로, 지금 쿠쿠홀딩스 주식을 사더라도 2025년 실적에 대한 배당을 지급받을 수는 없다.

다만, 배당액 규모의 발표는 보통 차년도 3월 10일 즈음 이뤄지기 때문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이 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시점은 아직 1달 가량의 시간이 남아있다.

현재 투자할 경우 배당은 못 받겠지만, 주가상승 촉매의 발현을 통한 시세차익은 기대해 볼 수 있다.

ⅱ. 주주구성

주주구성 (쿠쿠홀딩스)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쿠쿠홀딩스의 대주주는 구본학 및 그 외 특수관계자가 64.8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법인주주가 아닌 개인주주가 과반수 이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대주주의 절세혜택이 크다.

ⅲ. 교환사채의 교환가격

자기주식을 매개로한 교환사채의 발행은 그 실질이 자사주를 매각하는 것과 동일하다.

만약 분리과세 확정을 통해 주가가 상승추세에 오른다고 하더라도, 교환가격 이상 오를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교환가격 이상이 되면, 사채권자는 쿠쿠홀딩스의 자기주식을 받아 매도해 이익을 취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교환가격을 목표가 산정 시 고려해야 한다.

코리안리 분석

코리안리 분석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ⅰ. 시가배당률 및 기업실적 추이

시가배당률 및 기업실적 추이 (코리안리)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네이버페이증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예상 주당 배당금은 550원이다.

하지만 2월 11일 이사회에서 주당 배당금은 570원으로 이미 확정이 되었다.

배당 확정 코리안리
출처: Dart

이로써 코리안리의 경우 배당성향이 25%이상이며 전기 주당 배당금 515원 대비 10% 이상의 배당금을 증가시켰으므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이미 만족하였다.

최근의 주가 상승 추세는 이를 반영한 것이다.

2026년 2월 13일 기준 주가 13,580원과 확정 주당 배당금 570원을 고려했을 때 시가배당률은 4.2%이다.

쿠쿠홀딩스와 달리 2025년 회계연도에 대한 배당기준일이 2025년 12월 31일 아닌 2026년 4월 1일이므로 지금 진입하더라도 약 4%의 분리과세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

ⅱ. 주주구성

주주구성 코리안리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코리안리의 개인 대주주 지분은 20%로 낮다.

쿠쿠홀딩스와는 다르게 교환사채를 발행하지 않아, 3차 상법개정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자사주 9.29%에 대한 자사주 소각도 기대해볼 수 있다.

설사 자사주 소각을 하지 않더라도 대주주지분율이 낮아 3차 상법개정이 통과되면 해당 자사주를 매각할 수 없다.

ⅲ. 정기적금 수익률과 비교

최근 정기적금 이자율이 2.5%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코리안리의 주가는 22,800원까지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꿈꿔볼 수 있다.

2025년 확정배당금 570원을 2.5%로 나누면 22,800원이다.

최소한 현재 진입해서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한다면 배당과 시세차익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주가에 “확실한 이익”이란 것은 없지만, 그렇게 기대해볼 수 있다.

필자의 결론


  •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받고자 하는 기업은 2026년 지급하는 현금 배당액이 2025년 대비 감소하지 않아야 하며, (1) 2025년 실적 대비 배당성향이 40% 이상이거나 (2)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현금배당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늘린 기업이어야 한다.
  •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종합소득세가 과세되는 대주주의 배당 유인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법인 대주주보다는 개인 대주주에게 유리한 절세 전략이다.
  • 위 표에서 시가배당률이 4%가 넘는 회사 중 개인주주가 대주주인 기업이 바로 쿠쿠홀딩스코리안리이다.
  • 쿠쿠홀딩스의 2026년 지급 예상 주당배당금은 1,400원이고, 2026년 2월 13일 기준 주가는28,750원이며, 이를 토대로 계산한 시가배당률은 4.9%이다.
  • 쿠쿠홀딩스의 배당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로, 지금 쿠쿠홀딩스 주식을 사더라도 2025년 실적에 대한 배당을 지급받을 수는 없다.
  • 현재 투자할 경우 배당은 못 받겠지만,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확정될 경우 주가상승 촉매의 발현을 통한 시세차익은 기대해 볼 수 있다.
  • 코리안리의 경우 2026년 지급할 확정 주당배당금은 570원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2026년 2월 11일 기준 이미 만족하였다.
  • 2025년 회계연도에 대한 배당기준일이 2025년 12월 31일 아닌 2026년 4월 1일이므로 지금 진입하더라도 약 4%의 분리과세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
  • 최소한 현재 진입해서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한다면 배당과 시세차익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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