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현물 투자법 비교
(KRX 금시장, 골드뱅킹, 금 ETF)
[2026년 8월 30일 업데이트]
💡3줄 핵심 요약
- 금 현물은 KRX 금시장에서 사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매매차익에 양도소득세가 붙지 않고, 온라인 수수료도 0.17%(미래에셋증권)까지 내려간다.
- 골드뱅킹과 금 ETF는 매매차익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과세된다. 다른 금융소득과 합쳐 2천만원을 넘기면 최고 49.5%의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 다만 연금계좌와 ISA에서는 KRX 금시장을 쓸 수 없다. 절세계좌를 활용할 생각이라면 국내 상장 금 ETF 중에서 고르는 것도 현실적인 대안이다.
금 현물 투자 방법 비교: KRX 금시장, 골드뱅킹, 금 ETF
이전 글에서 금 투자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금은 안전자산 및 인플레이션 헷지 상품으로서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가치가 있는 자산이다.
이번 글에서는 ‘그렇다면 금에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금에 투자하는 방법들을 살펴보고 각각의 방법에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금 투자 방법 3가지]
- KRX 금시장
- 은행 골드뱅킹
- 금 현물/선물 금융상품 투자
금 투자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증권사의 금 전용계좌를 개설해 HTS, 모바일, 전화, 방문을 통해서 주식처럼 거래하는 방법
두 번째는 은행 골드뱅킹 수시 입출금식 계좌를 시중은행에서 개설하여 거래하는 방법
세 번째는 금 현물/선물 ETF를 증권계좌 또는 연금계좌에서 거래하는 방법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KRX 금시장에서 매매를 하는 것’이 금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이다.
KRX 금시장에서의 거래는 주식처럼 시장 가격을 기초로 한 실시간 거래(9:00 ~ 15:30)로 이뤄진다.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KRX 금시장 금 현물 투자의 가장 핵심적인 장점이다.
반면 은행 골드뱅킹 투자와 금 현물/선물 ETF 투자는 매매차익에 15.4%의 배당소득세를 과세한다.
심지어 1년동안 발생한 매매차익이 다른 금융소득(이자/배당소득)과 합산했을 때 2천만원을 초과하면, 투자자는 매매차익을 자신의 다른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등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종합소득세의 최고 한계세율은 지방세를 포함하여 49.5%이다.
KRX금시장 거래시 증권사별 수수료 비교
| 금융기관 | 온라인 수수료 |
| 미래에셋증권 | 0.17% |
| NH투자증권 | 0.22% |
| 한국투자증권 | 0.25% |
| 삼성증권 | 0.28% |
| 신한투자증권 | 0.31% |
| KB증권 | 0.33% |
| 키움증권 | 0.33% |
기준일자: 2026년 8월 30일
주식과 같은 다른 금융상품을 거래할 때와 마찬가지로, 금 현물 역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거래의 수수료가 더 저렴하다.
또한 KRX 금시장에서 온라인 금 현물 투자시 미래에셋증권의 수수료가 0.17%로 가장 경제적이다.
금 ETF 투자
금 현물 투자는 ‘KRX 금시장에서 매매를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지만, 연금계좌(DC, 연금저축, IRP)나 ISA 계좌에서 금 현물/선물 ETF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연금계좌나 ISA 계좌에서는 KRX 금시장 투자를 활용할 수는 없지만, 은행 골드뱅킹이나 일반 계좌에서 투자시 발생하는 배당소득세(15.4%)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만 절세 혜택을 보기 위해서 각 계좌에서 요구하는 기간을 만족해야 한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금 관련 금융상품 투자시 현물 또는 선물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지만, 선물(Futures) 거래는 일반적인 경우 만기 연장(Roll Over)시 비용이 발생하고 파생상품으로 분류되어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투자할 수 없기 때문에 대체적인 투자수단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기준일자: 2026년 8월 30일
국내 시장에 상장한 금 관련 ETF는 총 7개이다.
KRX 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현물(1Kg) 가격수익률에서 보관비용을 차감한 순수익률을 반영하여 산출하는 지수인 KRX 금현물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 국내 금 시장이 아닌 국제 금 시장을 추종하는 패시브, 액티브, 커버드콜 ETF 등이 상장되어 있다.
ACE KRX금현물 (411060)
국내 원자재 ETF 중 최대 규모이며 ,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1년 12월 상장한 국내 최초 금 현물 ETF로, KRX 금시장의 순도 99.99% 실물 금을 직접 편입해 KRX 금현물지수를 추종한다.
TIGER KRX금현물 (0072R0)
ACE KRX금현물 (411060)과 마찬가지로 KRX 금현물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25년 6월 상장했다.
KODEX 금액티브 (0064K0)
삼성자산운용이 2025년 6월 상장한 액티브 ETF로, LBMA 국제 금 표준시세를 기반으로 운용해 김치프리미엄 노출을 차단했다.
PLUS 금채권혼합 (0138Y0)
한화자산운용이 2025년 12월 상장한 상품으로, 국제 금과 국고채 3년물에 각 50%씩 투자하는 채권혼합형이다. 퇴직연금 규정상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DC/IRP 계좌에서 한도 제한 없이 100% 투자 가능한 국내 유일 금 ETF다.
SOL 국제금 (0066W0)
신한자산운용이 2025년 6월 상장한, 국제 금 현물 가격을 직접 1배수로 추종하는 국내 최초 ETF다. 미국·캐나다 상장 금 현물 ETF를 편입해 국내 금시장의 프리미엄·디스카운트 이슈에서 자유롭다.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 (0022T0)
국제 금 시세를 90% 이상 추종하면서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쓰는 월배당 ETF로, 연 4% 내외 분배율을 목표로 한다.
TIGER 금은선물(H) (139320)
2011년 4월 상장된 국내 최장수 귀금속 ETF로, COMEX 금 선물 약 90%와 은 선물 약 10%에 환헤지 방식으로 투자한다.
필자의 결론
- ‘KRX 금시장에서 매매를 하는 것’이 금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이다.
-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KRX 금시장 금 현물 투자의 가장 핵심적인 장점이다.
- 금 현물 투자는 ‘KRX 금시장에서 매매를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지만, 연금계좌(DC, 연금저축, IRP)나 ISA 계좌에서 금 현물/선물 ETF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 연금계좌나 ISA 계좌에서는 KRX 금시장 투자를 활용할 수는 없지만, 은행 골드뱅킹이나 일반 계좌에서 투자시 발생하는 배당소득세(15.4%)를 크게 줄일 수 있다.
- 국내 시장에 상장한 금 관련 ETF는 총 7개이며, KRX 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현물(1Kg) 가격수익률에서 보관비용을 차감한 순수익률을 반영하여 산출하는 지수인 KRX 금현물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 액티브 ETF, 국내 금 시장이 아닌 국제 금 시장을 추종하는 패시브, 커버드콜 ETF 등이 상장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