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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순매수 TOP 5 종목 분석: 2026년 9월 지분 변동 공시 총정리

국민연금 순매수·순매도 종목 분석
[업데이트 일자: 2026년 10월 1일]

국민연금이 사고 파는 주식 추적하기

이전 글에서 국민연금이 어떤 자산에 투자하고 자산배분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국민연금은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투자 뿐만 아니라 직접/위탁운용의 방식으로 액티브 투자방식도 함께 병행한다.

국민연금이 국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수급주체 중 하나이고 투자가 중장기 관점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투자 국민연금의 매매를 살펴보고 이를 추종 또는 관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기업을 찾아볼 수 있다.

이전 글에서 이야기하였듯이 국민연금의 투자전략이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자산배분 내역 또는 투자종목에 대해서는 실제 국민연금이 투자한 시점에서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야 외부에 공시가 된다.

구분대량보유상황보고서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
근거자본시장법 §147자본시장법 §173
대상지분율 5% 이상지분율 10% 이상 (주요주주)
보고 트리거5% 신규 취득 / 이후 1%p 이상 변동소유 주식 수의 변동
보고 기한신규 5영업일 / 변동 다음 달 10일(약식)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
변동 단가약식서식은 미기재취득·처분 단가 기재
자본시장법상 공시 의무

하지만 자본시장법에 따라 지분율 5% 이상 신규 취득하거나, 5% 이상이면서 1%p 이상 지분 변동이 있는 경우, 그리고 지분율 10%이상인 경우에는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물론 전문투자자(국민연금 등) 보고 특례에 따라 국민연금과 같은 전문투자자가 경영권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단순투자’ 목적으로 주식을 보유할 경우, 매번 5일 이내에 공시하는 대신 분기/월 단위로 모아서 보고할 수 있는 법적 특례(자본시장법 시행령)를 적용받는다.

실제 매수 및 매도일과 공시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연금의 투자방식이 매일 매일 전부를 사고 파는 데이트레이딩 방식이 아닌 지속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이뤄지기 때문에, 우리는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공시되는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와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서도 의미있는 대마추종을 진행할 수 있다.

국민연금 매매 현황 (2026년 9월)

① 순매수 종목

① 순매수 종목
국민연금 매매 현황 (2026년 9월) – 2026년 10월 1일까지의 공시 기준
출처: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

2026년 9월 과거 공시된 지분율과 비교하여 가장 지분율이 많이 증가한 회사는 아모레퍼시픽으로, 2026년 3월 13일 기준 지분율 8.42%에서 2026년 9월 16일 기준 9.56%로 1.14%p 증가하였다.

최근 매매일과 이전 매매일을 차감한 날로 변동 지분율을 나누었을 때 대한유화가 일평균 0.01%p씩 증가하여 매수 집중도도 비교대상 순매수 종목들과 비교해도 가장 높았다.

② 순매도 종목

② 순매도 종목
국민연금 매매 현황 (2026년 9월) – 2026년 10월 1일까지의 공시 기준
출처: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

2026년 9월 과거 공시된 지분율과 비교하여 가장 지분율이 많이 감소한 회사는 대덕전자로, 2026년 6월 30일 기준 지분율 12.19%에서 2026년 9월 9일 기준 9.57%로 2.62%p 감소하였다.

최근 매매일과 이전 매매일을 차감한 날로 변동 지분율을 나누었을 때 대덕전자가 일평균 0.04%p씩 감소하여 매도 집중도가 비교대상 순매도 종목들과 비교해 가장 높았다.

2026년 9월 국민연금 순매수 종목 TOP 5 상세

① 아모레퍼시픽

① 아모레퍼시픽
기준일자: 2026년 10월 1일, 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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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설화수·라네즈·이니스프리·에스트라·코스알엑스 등을 보유한 국내 1위 화장품 기업
  • 지주사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최대주주이며, 2024년 코스알엑스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
투자포인트
  • 서구권 중심 성장 구조 전환.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 1조 1,759억원(+17%), 영업이익 1,173억원(+59%)을 기록했고, 해외 영업이익은 약 2배로 늘었으며 해외 매출에서 서구권 비중이 처음으로 아시아를 넘어섬
  • 멀티 브랜드 확장 성과. 코스알엑스가 독일·영국 아마존에서 1위에 오르며 실적이 회복됐고, 에스트라·일리윤·이니스프리도 아마존·세포라에 안착해 특정 브랜드 의존도가 낮아짐
  • 국내 수익성 회복. 온라인·MBS·크로스보더 채널 성장과 지난해 희망퇴직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로 국내 영업이익 48% 증가
리스크
  • 중국 매출은 2분기에도 역성장해 과거 핵심 시장의 회복이 여전히 불확실
  • 미국 관세 정책 변화와 아마존·틱톡샵 등 특정 플랫폼에 집중된 판매 구조
  • K뷰티 인디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로 마케팅비 부담이 커질 수 있음
  •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어, 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못 미치면 변동성 확대

② HD현대중공업

② HD현대중공업
기준일자: 2026년 10월 1일, 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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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세계 최대 규모의 울산 조선소를 보유한 HD현대그룹 조선 주력사로, 상선·특수선(군함)·해양플랜트·엔진기계 사업 영위
  •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최대주주이며, 2025년 말 HD현대미포를 흡수합병
투자포인트
  • 고선가 수주분 매출 인식으로 이익 레벨업. 2026년 2분기 매출 6조 3,322억원(+53%), 영업이익 1조 399억원(+121%)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 시대에 진입했고 영업이익률은 16%대
  • 엔진기계 부문 고수익화. 선박 엔진 판가 인상과 데이터센터·육상 발전용 엔진 수요 증가로 엔진 부문 영업이익률이 20%대 중반까지 상승
  • 수년치 수주잔고로 실적 가시성이 높고, 한미 조선 협력에 따른 미국 함정 건조·MRO 시장 진출 기대
리스크
  • 2026년 임단협 결렬과 노조 파업 확대로 생산 차질과 인건비 부담 우려(9월 교섭 결렬 선언, 추석 이후 투쟁 수위 상향 예고)
  • 특수선 경쟁 열위. 6월 KDDX 사업자 선정에서 한화오션에 밀렸고, 미국의 해외 건조 군함 제한 법안 등 정책 불확실성
  • 원화 강세·후판 가격 상승 시 수익성 훼손 가능성과 중국 조선소의 저가 수주 공세
  • 시가총액이 크게 불어난 상태여서 신규 수주 둔화 시 밸류에이션 부담

③ 대한유화

③ 대한유화
기준일자: 2026년 10월 1일, 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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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울산 온산에 연산 에틸렌 90만톤 규모의 NCC를 보유한 석유화학 기업으로 PE·PP 등 합성수지가 주력
  • 2025년 LNG 열병합발전사 한주(지분 51%)를 인수했으며, 최대주주는 이순규 회장 외 특수관계인(약 39%)
투자포인트
  • 자산가치 대비 극단적 저평가. 시가총액이 6천억원 안팎으로 지배주주 자본(1.5조원대)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PBR은 0.3배 수준
  • 스페셜티 제품과 발전 자회사의 이익 안전판. 분리막용 PE·PP, ESS용 난연 PP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이 높아 재고효과를 제외하면 국내 NCC 중 드물게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한주가 분기 300억원 안팎의 안정적 이익을 보탬
  • 울산 석유화학 구조조정 수혜 가능성. 정부 주도 NCC 감축 과정에서 울산 3사(SK지오센트릭·S-Oil·대한유화) 재편 논의가 진행 중이며,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재편을 주도할 여지
리스크
  • 유가·나프타 가격 변동성. 6월 중동 휴전 이후 유가 급락으로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 기록
  • S-Oil 샤힌 프로젝트 가동(에틸렌 연 180만톤)과 중국 증설로 아시아 공급과잉 지속
  • 울산 구조조정의 일정·방식이 불확실하고, 설비 감축 시 단기 비용 발생 가능
  • 거래대금이 작고 대주주 지분이 높아 유동성이 제한적이며, 낮은 ROE가 고착화될 위험

④ 한미약품

④ 한미약품
기준일자: 2026년 10월 1일, 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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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8년 연속 원외처방 1위 제약사로 로수젯·아모잘탄 등 복합신약과 중국법인 북경한미, 원료의약품 계열사 한미정밀화학 보유
  •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최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 약 50%)
투자포인트
  • 연이은 대형 기술수출. 6월 일라이 릴리에 단장증후군 치료제 소네페글루타이드(최대 12.6억달러), 8월 제넨텍에 근육 보존형 비만 신약 HM17321(최대 23억달러)을 기술이전했고 두 건의 계약금만 3,700억원대
  • 국산 1호 GLP-1 비만약 ‘에페’ 출시 임박. 식약처 신속심사가 진행 중이며 4분기 허가 후 연내 출시가 목표
  • 견조한 본업. 2분기 매출 4,672억원(+29%), 영업이익 1,311억원(+117%)을 기록했고, 주력 품목 로수젯 원외처방은 616억원으로 10% 성장
리스크
  • 기술이전 계약금이 한꺼번에 인식된 분기는 실적이 부풀려져 이후 분기에 역기저 부담 발생
  • 북경한미는 중국 집중구매제도 영향으로 2분기 매출이 30% 감소하며 성장성 훼손
  • 에페의 허가 일정·약가 변수와 위고비·마운자로 등 글로벌 제품과의 경쟁
  • 과거 사노피 권리 반환 등 기술이전 계약 반환 전례가 있고, 대주주 일가의 경영권 분쟁 이력도 부담

⑤ 이수페타시스

⑤ 이수페타시스
기준일자: 2026년 10월 1일, 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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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AI 가속기·고속 네트워크 스위치용 고다층기판(MLB)을 만드는 PCB 전문기업으로 대구 본사와 중국 법인 운영
  • 이수그룹 계열사로 지주사 ㈜이수가 최대주주
투자포인트
  • AI 인프라 투자의 직접 수혜. 2분기 매출 3,799억원, 영업이익 771억원(+83%)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상회
  • 제품 믹스 고도화. 다중적층 제품 비중이 1분기 11%에서 2분기 23%로 확대되고 저부가 서버 비중은 줄어 평균판매단가 상승
  • 증설 효과 본격화. 증설 물량 반영으로 월평균 매출이 1분기 921억원에서 2분기 1,027억원으로 늘었고, 2분기 말 수주잔고 6,222억원, 태국 생산거점도 2027년 양산 예정
리스크
  • 소수 빅테크 고객과 AI 서버 투자 사이클 의존도가 높아, 주력 고객의 차기 제품 설계 변경이나 공급처 다변화 시 점유율 하락 우려
  •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큼. 고객사 로드맵 우려로 7월 말 연중 최저점(5만원대)까지 밀렸다가 실적 발표 후 10만원대로 급반등
  • 고다층 제품은 공정 난도가 높아 수율 관리가 관건이며, 동박·CCL 등 원자재 가격 상승도 부담
  • 대규모 증설 투자에 따른 자금 소요와 과거 대규모 유상증자 전례

2026년 누적 국민연금 순매수·순매도 TOP 20

① 누적 순매수 TOP 20

① 누적 순매수 TOP 20
2026년 누적 국민연금 매매 현황 – 2026년 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1일까지의 공시 기준
출처: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

2026년 국민연금이 가장 지분율을 많이 늘린 기업은 비에이치 로, 2025년 9월 5일 기준 지분율 7.30%에서 2026년 6월 30일 기준 13.35%로 6.05%p 증가하였다.

최근 매매일과 이전 매매일을 차감한 날로 변동 지분율을 나누었을 때 삼아알미늄이 일평균 0.11%p씩 증가하여 매수 집중도도 비교대상 순매수 종목들과 비교해도 가장 높았다.

② 누적 순매도 TOP 20

② 누적 순매도 TOP 20
2026년 누적 국민연금 매매 현황 – 2026년 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1일까지의 공시 기준
출처: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

2026년 국민연금이 가장 지분율을 많이 줄인 회사는 더존비즈온 으로, 2025년 12월 17일 기준 지분율 8.22%에서 2026년 3월 26일 기준 0.94%로 7.28%p 감소하였다.

최근 매매일과 이전 매매일을 차감한 날로 변동 지분율을 나누었을 때 더존비즈온이 일평균 0.07%p씩 감소하여 매도 집중도가 비교대상 순매도 종목들과 비교해 가장 높았다.

필자의 결론


  • 국민연금이 국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수급주체 중 하나이고 투자가 중장기 관점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투자 국민연금의 매매를 살펴보고 이를 추종 또는 관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기업을 찾아볼 수 있다.
  • 실제 매수 및 매도일과 공시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연금의 투자방식이 매일 매일 전부를 사고 파는 데이트레이딩 방식이 아닌 지속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이뤄지기 때문에, 우리는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공시되는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와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서도 의미있는 대마추종을 진행할 수 있다.
  • 2026년 9월 과거 공시된 지분율과 비교하여 가장 지분율이 많이 증가한 회사는 아모레퍼시픽으로, 2026년 3월 13일 기준 지분율 8.42%에서 2026년 9월 16일 기준 9.56%로 1.14%p 증가하였다.
  • 2026년 국민연금이 가장 지분율을 많이 늘린 기업은 비에이치 로 2025년 9월 5일 기준 지분율 7.30%에서 2026년 6월 30일 기준 13.35%로 6.05%p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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